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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 리뷰 <굿 윌 헌팅>, 책 세상 속에서 인생의 등대를 만난 '이해의 경험'

'공부 못 해도 괜찮다, 책을 많이 읽어라'는 이야기. 어렸을 때부터 많이 듣는 말이죠. 참 이상해요. 어렸을 때 책을 좋아하던 아이들이 커서는 왜 책을 멀리하게 되는지 모르겠어요. 여기 책을 좋아하는 한 청년이 있습니다. 영화 은 천재적인 두뇌를 가졌지만 삶의 상처로 인해 자신을 세상에 드러내지 못하는 한 청년의 이야기입니다. 맷 데이먼과 로빈 윌리엄스의 명연기가 돋보이는 이 작품은 인간의 성장, 용서, 그리고 진정한 이해를 다루고 있습니다. 감독은 거스 반 산트이며, 각본은 맷 데이먼과 벤 애플렉이 직접 썼습니다. 두 배우가 써 내려간 시나리오는 천재의 고뇌와 인간의 감정을 담백하게 담아내며 1998년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했습니다. 단순히 천재 청년의 성공 스토리가 아닌, 마음의 문을 여는 여정을..

카테고리 없음 2025. 11. 1. 22:40
영화 리뷰, <You've Got Mail (유브 갓 메일, 1998)> 책 이야기를 메일로 나누는 사랑 이야기

사랑의 편지, 너무 낭만적이죠. 편지지 위에 한 글자, 한 글자 써 내려가는 그 시간도 사랑으로 가득 차게 되는 편지. 메일이라는 도구가 생기면서 종이에 편지를 써서 보내는 기다림과 설렘이 사라진 거 같지만 '사랑'은 그렇게 쉽게 지치지 않는다는 걸 보여준 영화가 입니다. 이 영화는 톰 행크스와 멕 라이언(요즘 통 안 보이네요)이 만들어낸 가장 부드럽고 따뜻한 로맨스 영화 중 하나입니다. 이메일이 막 대중화되던 시대를 배경으로 서로를 모르는 두 남녀가 ‘책’이라는 매개체와 ‘인터넷 편지’로 마음을 나누는 과정을 그린 작품입니다. 감독 노라 에프런은 이 영화를 통해 현대의 소통 방식과 감정의 진정성을 절묘하게 엮어냈습니다. 특히 가을의 낙엽이 흩날리는 뉴욕의 서점 거리 풍경, 생각만 해도 가슴이 막 설레..

카테고리 없음 2025. 11. 1. 06:34
영화 리뷰 <라따뚜이(Ratatouille)>, 입맛과 마음을 자극하는 최고의 요리사 '레미'

가을에 들어서 바람도 쌀쌀해지면 얼큰한 국물이 들어간 음식이 떠오르죠. 수제비도 있고 칼국수도 있고, 정 없으면 라면 한 그릇. 아, 라면은 1년 내내 먹어도 질리지 않긴 해요. 영화 는 픽사가 선사한 따뜻한 요리 영화 중 하나입니다. '음식'에는 뭔가 따뜻함과 사랑, 정성이 들어가잖아요. 감독 브래드 버드가 연출한 이 작품은 단순히 음식의 미학을 넘어, 꿈과 열정, 그리고 ‘진짜 맛’이란 무엇인가를 이야기합니다. 요리를 사랑하는 쥐 ‘레미’가 주인공인 이 영화는 음식이 배를 채우는 도구가 아니라 사람의 감정을 자극하고 마음을 움직이는 예술임을 보여줍니다. 가을은 식욕의 계절이라 불립니다. 풍성한 재료가 넘쳐나고, 따뜻한 음식이 더욱 생각나는 계절, 그래서 이때 는 단지 애니메이션이 아니라, 우리 모두의..

카테고리 없음 2025. 10. 31. 12:22
영화 리뷰 <원스(Once)>, 가을에 음악으로 사랑하는 아름다운 방법

음악 영화라고 해도 배우가 직접 작사와 작곡으로 참여한 영화는 그리 많지 않죠. 하지만 영화 는 화려한 장치도, 거대한 스케일도 없이 오직 ‘음악과 마음’만으로 관객을 사로잡았습니다. 이유는 배우들의 음악 작업 참여에 있죠. 연기를 하는 배우들의 감정흐름까지 담겨 있는 진심이 묻어있는 작품입니다. 감독 존 카니는 이 영화를 통해 “진심이 담긴 노래는 언어보다 강하다”는 메시지를 조용히 전합니다. 배우이자 실제 뮤지션인 글렌 한사드와 마르게타 이글로바가 연기한 두 주인공은 서로의 상처를 음악으로 치유하며, 그 안에서 묘한 감정을 만들어냅니다. 이 작품은 처음부터 끝까지 자연스럽게 흘러가지만, 한 장면 한 장면이 마음속 깊은 곳을 울리는 아름다운 멜로디로 남습니다.거리의 음악가와 이민자 여성의 만남이야기는 ..

카테고리 없음 2025. 10. 30. 06:20
영화 리뷰 <로마의 휴일>, 화려한 결말 대신 현실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공주와 기자의 사랑

영화 이 가을과 어떤 연관이 있을까요? '휴일'이라고 하면 '휴가'가 떠오르고 또 영화 에는 가을 하면 떠오르는 그 흔한 단풍잎 하나 안 보이지만 이 가을 허전한 옆구리를 따뜻하게 해 줄 연인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가을에 보면 좋은 영화로 꼽아보았습니다. 은 오드리 헵번과 그레고리 펙이 만들어낸 고전 로맨스의 대표작이죠.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남아 있는 명작입니다. 윌리엄 와일러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단순한 사랑 이야기를 넘어, ‘자유와 책임, 신분과 인간다움’이라는 주제를 품고 있습니다. 아름다운 로마의 풍경과 함께한 단 하루의 이야기지만, 그 하루가 영원히 기억될 만큼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. 그 길고 긴 이야기가 '단 하루'의 이야기였단 말이죠.왕녀의 탈출과 한 기자의..

카테고리 없음 2025. 10. 29. 23:2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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